야, 두식아! 야.. 진짜!!
니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이가
내가 그동안 니 연락을 얼마나 기다렸는데!
야! 가면 간다고 쪽지라도 남기던가
아니면은 전화라도 한 통 하던가!
<모래에도 꽃이 핀다> - 김백두 역 (장동윤)
니가 우리 집 주소를 모르나 전화번호를 모르나
연락할라 카면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긴데
우예 그리 소식을 딱 끊고 사냐 이 말이야!
하여간 오두식, 이 독한 가시나..
그래도 뭐 이래 왔음 됐지! 안 글나?
<모래에도 꽃이 핀다> - 김백두 역 (장동윤)
잘 왔다, 두식아!
두식아 니 와그라노 니는 내 안 반갑나, 어?
내 안 보고 싶었어 어
나는! 니 진짜로 보고 싶었거든!!
아니에요! 다른 사람이랑 착각한 거 같아요
저 오두식 아니에요